삼성중장비운전학원 지게차 운전기능사 실기 후기 [주의사항 등]

삼성중장비운전학원 지게차 운전기능사 실기 후기

우선 미리 밝혀 두지만 시험에는 불합격해서 재수험을 봐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섞연치 않은 부분들이 있다. 해서 나의 불합격 수기를 적어볼까 한다.

그럼 함께 보도록 하자.

 

목차
삼성중장비학원 어떻게 가지?
삼성중장비학원 시험장 상태
불합격 수기와 합격요령

삼성중장비학원 어떻게 가지?

삼성중장비학원은 위치가 참 어중간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위치는 인천 서구 설원로 102 삼성중장비학원

삼성중장비운전학원 오시는 길 신촌, 영등포, 광명에서 30분 거리! 지하철 이용 시
지하철 인천 2호선:검단사거리역, 완정사거리역 -7분이라고 홈페이지에 쓰여 있지만 전혀 7분 만에 도착이 불가능하다.

여기서 자차로 운행 시에도 15분은 걸린 만한 위치에 있다.

따라서 자차로 가는 것을 추천하며 도착해서 삼성중장비학원 내부의 주차 장소는 협소한 편이기에 오전에 일찍 시험을 보러 간 게 아니라면 학원 내부로 들어가지 말고 학원 아래 언덕 쪽  바로 중앙푸드 인근 위치에 주차를 하도록 하자. 이쪽이 주차하기가 편하며 공간이 넓고 빠져나가기 수월하다.

 

대충교통을 이용 시 근처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2km 정도를 걸어 올라가면 삼성중장비운전학원에 도착할 수 있다.

나는 불합격했으니 다음번에는 자차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해보려 한다.

 

참고로 삼성중장비운전학원의 홈페이지 주소는 링크를 참고하도록 하자.

삼성중장비학원 시험장 상태

삼성중장비학원 시험장 상태는 지게차 코스에 포장이 되어있어 미끌미끌스러운 그런 포장상태이다.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있는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매끄러운 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미끄러워서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하지는 않으니 안심하도록 하자.

아침에 시험을 보기 위해 시험장에 도착하니 직원이 어딜 왔냐며 내쫓는다.

무척이나 불친절하다. 

밖으로 내려가 있으란다. 시험이 8시 30분에 시작하기에 7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찬밥취급이다.

시험 보는 입장이 아니었다면 한소리 했을 오량이지만 오늘 나는 수험생이기에 얌전히 따랐다.

7시 50분이 되어 구석에 나무 근처에서 서성이고 있으니 제1 강의실로 안내를 해준다.

이쪽에서 8시 20분까지 대기를 하게 된다.

그동안에 감독관처럼 보이는 직원이 일일이 전화를 돌리며, 시험장 참석 여부를 묻는다.

8시 30분에 시험이지만 15분까지 오지  않은 사람들이 태반이다.

15분이 넘으면 출석확인과 핸드폰 제출 그리고 번호표를 부여하는데 번호표 뽑기는 랜덤이지만 살짝 보인다.  오후에 다른 일정이 있어서 빠른 번호를 뽑고 싶어 15번이 눈에 보였지만 그 아랫것으로 번호표를 뽑았다. 

그렇게 뽑힌 번호는 3번이다.

불합격 수기와 합격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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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표는 한 팀에 20명 정도씩 시험을 보는듯하니 최대한 뒤쪽으로 번호를 뽑을 것을 추천한다.

불합격자를 만들어야 되는지 앞쪽 번호는 온갖 핑계를 대면서 감독관이 감점을 먹일 수 있다. 따라서 감독관 운도 따라야 하겠지만 너무나도 주관적인 평가로 인해 화가 짐을어 오른다.

 

나의 불합격 사유는 시간 초과이다.

핸드폰은 없고 스톱워치는 나에게 없다. 그렇다고 시험이 끝나고 나에게 시간이 얼마나 초과됐는지 전해주지 않으니 일방적으로 시간이 초과가 되었다면 초과가 되었나 보다라고 생각하며 불합격이 되어야 하는데, 나는 이전에 학원을 다니면서 단 한 번도 3분 20초를 넘긴적이 없다.

물론 이곳에서 가장 아침시간의 지게차를 받아 엔진이 잘 돌아가지 않을 수 있었으나, 오늘 만큼은 긴장을 해서 그런지 액셀을 밟지 않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부드러운 코너링과 틸팅 리프트 조절로 단 한 번에 실수나 착오 없이 팔레트를 들어 올려놓고 다시 실었다.

하지만 결과는 선 앞에서 탈락. 골인지점 선앞에서 휘슬을 불어서 나는 수고하셨다고 하는 줄만 알았다.

하지만 1초 차이로 탈락 이라며 내게 탈락신호를 보내는데 이게 무슨..? 그럼 스톱워치라도 보여주던가 보여주지 않고 탈락시키니 이거는 무슨 감독관 마음대로 합격을 결정한다.

 

내가 이렇게 격분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최근 들어 시험관리 엉망으로 말이 많던 국가고시 시험관리가 많았는데, 이곳은 자체적으로 시험을 보다 보니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시험감독관 마음대로 채점을 한다. 

최초 1번이었던 사람의 경우 심각할 정도로 운전이 미숙했다. 이미 반대편에서 리프트를 올리면서 이중동작이나 팔레트를 걸 드려 밀려 나왔으며 리프트를 들어 올렸다가 다시 올렸지만 보고 있으면서 휩쓸을 불지 않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엄격하게 보지 않는구나 무난하겠다 싶었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 사람은 결국 마지막 180도 회전 구역에서 선을 밟아서 탈락했다. 

하지만 이 사람이 사용한 시간은 3번인 내가 체감하기로는 4분이 훨씬 넘는 시간을 사용했다.

결국 모든 게 감독관 주관적으로 시험의 채점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정말 4분이 넘겼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그랬다면 이미 1번 시험자는 탈락시키고도 남았어야 했지만 그럼점에서 석연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

 

핸드폰보 뺏고 시계도 사용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지만 다음번에는 필이 스톱워치를 사용해서 시간을 측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불합격 자로서 말해주자면 삼성중장비훈련장에서는 시험 보지 않았으면 한다.

운전학원 자체에서 시험을 보다 보니 그곳 학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무척이나 많이 든다.

정말로 정당하게 시험에 불합격했다면 내가 어디서 무엇을 잘 못했는지 확 일하게 짚고 넘어갔어야 했다.

스톱워치를 보여주지 않고 탈락신호를 선밟기 1초도 안 남은 시점에서 불었다는 게 나는 도무지 납득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나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항의할 수 있는 증거가 없으니 다음번에는 기록을 남길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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