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향기 추천 비교 딥티크 오로즈 VS 딥티크 오데썽

여름의 향기 추천 비교 딥티크 오로즈 VS 딥티크 오데썽

이번 시간에는 20~30대 여성의 여름향기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향수인 딥티크의 오로즈와 딥티그 오데썽을 비교해볼까합니다.

어떤향기가 좀더 나의 취향에 맞는지 비교해보세요.

목차
딥디크 오로즈의 향기
딥디크 오데썽의 향기
다른 사람들이 함께 보는 이야기

딥디크 오로즈의 향기

탑 노트 : 다마스커스 로즈, 베르가못, 블랙커런트 잎

미들 노트 : 센티폴리아 장미 에센스, 제라늄

베이스 노트 : 시더우드, 우디노트

 

딥디크 오로즈 탑-미들 노트 흡족하게 물을 먹고, 기분 좋아 꽃잎을 살랑대는 장미 두송이?

딥디크 오로즈의 첫 향기는 깨끗하고 곱디 고운 상처 하나 없는 장미의 꽃 잎과, 반대로 약간 흙도 묻고 상처도 있는 푸른 잎이 뒤섞인 느낌의 향기가 납니다. 어떤 때는 꺠끗한 하얀색 탁자 위에 있는 것 같은 환한 느낌으로 비추기도 하고, 어떤 때는 오두막 집 뒤 켠에서 해가 들어오지 않는 그늘진 곳에 대충 피어 있는 듯한 쌀쌀한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살아있는 저 예쁜 장미에 물을 조심히 먹이는 듯한 촉촉함이 올라오는데, 이 느낌이 굉장히 깨끗하고 귀엽습니다. 마치 딥디크 오로즈가 내 앞에서 장미 잎을 쫙 펴보이며 '나 방금 물 먹었다~ 오늘 해뜨면 활짝 필거야' 라며 사르륵- 사르륵 거리는 느낌의 자연스럽고 깨끗한 생화 향기입니다. 꽃 잎에 코를 살며시 가져다 댔는데- 생화에서 뿜어져 나오는 싱싱한 줄기까지 느껴지는 느낌의 향기, 그렇지만 이 느낌이 과하지 않고 굉장히 깔끔합니다.

 

딥디크 오로즈 미들-베이스 노트 찰랑거리는 머릿결에 가볍게 흩뿌려져 있는 헤어미스트의 느낌

시간이 지난 딥디크 오로즈는 기본적으로 향기가 굉장히 옅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맨 처음에 굉장히 깔끔하고 선이 곱게- 이리저리 퍼졌던 장미 꽃 잎, 장미 줄기의 향기의 강도가 굉장히 옅게 변합니다. 대신에 그 장미 꽃잎을 아주 잘게 분쇄한 후, 약간의 물을 섞어서 에센스화 시킨 다음에 피부에 골고루 펴바른 것 같은 향기가 납니다. 장미 향기가 난다라기보다는, 장미 향기가 섞인 섬유유연제의 향기가 손수건, 옷, 머리카락 등에 가볍게 베어 있는 듯한 느낌의 향기입니다. 딥디크 향수 중 그래도 가장 사람 냄새가 나는 편인 것 같습니다. 보통 딥디크 향수들이 자연을 뚝 떼다가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딥디크 오로즈는 자연을 옮겨왔지만 그래도 사람의 손길을 한 번 더 탄 상태로 느껴집니다. 굉장히 신경쓰고 가꾸고 신경써서- 그런 주인의 마음을 알아준 장미 몇 송이가 고마워 하는 것 같은 향기입니다. 게다가 생화 향기를 닮은 장미 향수임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럽게 톡 쏘거나, 날 것의 향기가 나지 않고 헤어미스트 마냥 은은해서 평소에 뿌리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즐기기 좋은 향기라고 생각합니다.

 

딥디크 오로즈 요약

추천하는 연령 : 20대, 30대, 40대, 50대 일반적으로 연령제한이 없는 향수라고 봐도 무방할까요?

오로즈의 경우 여성적느낌과 남성적 느낌이 잘 살아있는 향수같아요

예를들면 이런 느낌? 애교를 억지로는 못하는 자연스러운 여성의 느낌?(그냥 평소 행동에 자연스럽게)

깔끔한 스타일의 느낌, 화려한 스타일의 느낌

향에 대한 요구사항이 별로 없음,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

귀여운 향기, 시크한 향기

봄 향기, 여름 향기 이런 느낌을 풍기게끔하는 향수라고 생각해요.

 

남성이 사용하는경우 이런 느낌을 줄 수 있을꺼같아요.

센스 있고 느낌 있는 사람, 장미 향이 좋아하는 사람, 자연의 향기를 좋아하는 사람 의외로 장미가 잘어울리는 남자도 있잖아요? 꽃미남이면서 장미꽃향이 느껴지는 그런 사람 물론 난이도가 좀 있을 수 있겠지만 익숙해지면 무척이나 좋은 향이랍니다.

 

딥디크 오로즈는 깨끗하고 곱디 고운 상처 하나 없는 장미의 꽃 잎과 흙이 묻고 상처가 있는 푸른 잎이 어우러진 향기로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깨끗하고 귀여운 장미 향기와 촉촉한 생화 향기로 변해나가며, 마치 장미가 물을 먹은 듯한 산뜻함과 깨끗함을 느끼게 합니다. 미들 노트에서는 섬유유연제의 향기와 장미 향기가 어우러져 손수건, 옷, 머리카락 등에 가볍게 베어 있는 향기가 펼쳐지며, 베이스 노트에서는 향기가 더욱 옅어지면서 사람의 손길을 탄 향기를 선사합니다. 딥디크 오로즈는 자연을 옮겨왔지만 사람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향기로, 깔끔한 스타일에서 화려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에게 호평을 받는 향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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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디크 오데썽의 향기

딥디크의 오데썽의 향기의 느낌을 설명하자면 이런 느낌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딥디크 오데썽은 신사 주변에 굴러다니는 오렌지 꽃과 상큼한 시트러스 노트로 시작하여, 오렌지 플라워와 쥬니퍼 베리의 조합으로 중간 노트에서 화려하게 피어납니다. 마지막으로 우디노트와 파츌리가 결합한 베이스 노트로 마무리됩니다.

 

탑노트 : "신사 주변에 굴러다니는 오렌지 꽃"

첫 향기는 상큼하고 시원한 오렌지 향이 신사 주위를 감싸며 퍼집니다. 나무 기둥에서 퍼져나가는 향기는 경쾌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는데, 신사 주변에서 떨어지는 오렌지와 꽃, 잎사귀들의 혼합된 향기는 땅에서 오는 흙과 풀의 향기와 어울려 투박한 느낌을 줍니다. 이 첫 향기는 상쾌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 깨끗한 오렌지와는 다른 깊은 흙바닥에서 굴러다니는 오렌지를 상상하면 될 것입니다.

 

딥디크 오데썽 미들노트  "수제로 만든 나무비누에 알알이 있는 오렌지 껍질"

시간이 지난 딥디크 오데썽은 오렌지를 훈제시킨 것 같은 훈연스러운 향기가 나타납니다. 오렌지 껍질이 수제비누에 섞여있는 것처럼 느껴지며, 이 향기는 오렌지 껍질의 천연 향과 함께 향나무의 연기를 연상시킵니다. 마치 수제로 만들어진 나무비누로 세수를 하는 느낌처럼 깊고 편안한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데썽 향수를 사용한 사람들의 후기.

딥디크 오데썽은 주변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상쾌함을 전달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편안함과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며, 남녀와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헬스장에서도 땀이 많이 나는 상황에서도 상쾌하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요약

향기: 신사 주변에 굴러다니는 오렌지 꽃, 오렌지 플라워, 쥬니퍼 베리, 우디노트, 파츌리의 조합의 향기로

주변인의 반응: 편안함, 상쾌함, 포근함을 많이들 떠올린다고 합니다.

사용 상황: 사계절, 헬스장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하기에 항상 싱그러운 느낌을 유지할 수 있어요.

지속력 조금 부족하다는점아 아쉬운점이지만요.

유사한 향수 - 러쉬 더티바디 + 딥디크 오에도, 딥디크 탐다오 + 에르메스 보야지 이런 향수들과 향느낌이 비슷하다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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