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가을 전어 맛있는 생선일까? 회감으로도 먹어도 맛있는 전어를 먹어보자.
가을 전어의 계절이다. 전어는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소문이 있을 만큼 맛이 좋은 식재료로 유명한데
이번시간에는 가을제철인 전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목차
가을전어는?
9월 ~ 11월 전어가 맛있는 시기
맛있는 전어는 어디서 나는 게 맛있을까?
양식전어도 맛있는 가을산 전어로 쳐주나?
맛있는 전어회 먹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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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전어는?
가을전어는 추석이 지난 다음날부터 11월 초까지가 가장 맛있다고 알려진 생선이다.
그러니깐 딱 가을철 시즌에 가장 맛이 도는 생선이다.
전어는 현재는 가을 하면 전어라는 수식이 붙을 정도로 잘 나가는 생선이었지만 과거 전어는 잡어라는 취급을 받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전어는 가을 대표 생선의 이름을 얻기 시작한지 20년 정도밖에 안 됐을 정도로 정말 흔한 생선이었고 줘도 안 먹는 생선이라고 불릴 정도로 취급을 받아 왔었다.
가을 전어는 그렇게 한때 다른 생선사면 함께 주는 덤으로 준다는 상품으로 팔릴 만큼 조금은 우스운 포지션에 위치해 있었던 생선이다.
너무나도 흔한 생선이라서 조금은 천대받았던 생선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하층민이 먹던 생선이라 사람들이 잘 먹지 않았으나 전어의 특유의 고소한 기름진 맛에 반한 사람들이 전어를 먹기 시작하면서 가성비 좋은 생선이라고 손꼽히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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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 11월 전어가 맛있는 시기
가을전어가 맛있는 이유는 9월과 11월 산란기를 맞아 지방량이 3배 이상 늘어나는 시기이다 그렇기에 찬바람이 솔솔 부는 9월부터 11월이 되면 기름진 전어를 맛볼 수 있는데, 전어는 4~6월에 태어나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다양한 것들을 먹으며 몸집을 불린다. 그리고 7월부터는 몸에 기름기가 생기면서 9월이 되면 전어의 지방량이 최고 절정인 시기가 된다.
그렇기에 9월 시즌이 전어가 가장 맛있는 시기이다. 거기에 전어는 뼈도 부드러운 편이라서 뼈 째먹을 때가 가장 고소한 맛을 느끼기 좋은 생선이라고 할 수 있다.
맛있는 전어는 어디서 나는 게 맛있을까?
남해산 전어
전어는 지역마다 맛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시기별로 맛의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남해산 전어가 맛있는 편이다.
전어의 시기마다 조금씩 기준이 다를 수는 있지만 가을에 잡힌 남해산 전어가 맛이 가장 좋은 편에 평가도 좋은 편이다. '가을전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도 9월이 지난 전남 또는 거제도 일대, 진해에서 잡힌 남해산 전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실제로도 삼천포, 하동, 통영, 진해 등을 중심으로 남해 지역의 전국 전어 어획량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이 전어를 잡고 있다.
서해산 전어
두 번째로는 서해산 전어로 전어특유의 맛보다 담백함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서해산 전어이다.
서해산 전어는 남해산에 비해 지방이 늦게 오르기 때문에 서해산 전어 시즌은 8~9월쯤으로 기간이 짧은 편이다.
동해산 전어
동해산 전어는 크기가 크다. 또한 겨울과 봄에 많이 잡히기 때문에 기름이 적고 뼈가 억세다. 그렇기 때문에 뼈체 먹어 고소한 맛을 느끼기가 어려워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다만 오마카세나 초밥집을 방문하면 '초절임용'으로 쓰기엔 기름이 적은 동해산 전어가 꽤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작은 사이즈의 경우 초밥 을로 만들 때 주로 이용되며, 크기가 큰 경우에는 구이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양식전어도 맛있는 가을산 전어로 쳐주나?
가을산 전어의 제철은 9월 중순부터 자연산의 맛이 절정에 이르다고 한다. 다만 양식 전어도 함께 가을에 출아되어 팔리지만 그 맛은 지밤 함유량이 자연산에 비해 맛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자연산 전어의 기름이 차기 이전인 8월 ~ 9월 초까지의 맛은 자연산이나 양식이나 비슷한 맛을 내고 있으나, 시즌에 들어가면 기름맛에서 조금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최근에 자연산 전어 어획량이 늘어나서 양식 전어의 시장가치가 줄어들면서 양식장 전어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양식 전어와 자연산전어는 겉보기에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자연산과 양식전어의 구별방법은 '꼬리'끝이 상해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게 가장 최적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양식 전의 꼬리는 비교적 매끄럽고, 자연산 전어의 꼬리 끝은 대체적으로 상해있고 갈라져있다.
맛있는 전어회 먹어보기.
요즘 제철이라는 가을 전어를 직접 구매해 봤다. 요즘은 포 떠서 판매하는 것들도 많고 멀리서 배송해 와도 무척이나 싱싱하게 배송이 된다. 이중 삼중으로 차갑게 냉동시켜 오는 전어라 신선하고 살짝 먹어봐도 고소하고 풍미가 좋다.
초장을 집에서 만들어먹기 곤란하다면 초장도 함께 사서 먹어보도록 하자.
솔직히 초장은 구매하는 게 관리하기 편하다 만들어 먹으려면 귀찮은이 사는 걸 선호한다.
싱싱한 전어이지만 안쪽 기름냄새가 날 수 있으니 물로 살짝 씻쳐주자.
그리고 칼로 살짝 썰어서 맛을 보니 이 맛에 가을전어 하는 느낌을 확 받을 수 있는 놀라운 맛을 보여준다.
함께 구매해 놨던 초장과 상추 깻잎 양배추를 넣어 조물조물해 주면 끝내주는 맛이 완성된다.
가을전어 500g 13,000원 정도 손질해서 판매 중이다.
물론 손질 안된 구이용 전어라면 더욱 싸게 구매할 수 있으나 손질된 전어는 편리하게 먹기가 좋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싸니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안쪽에 보이는 뼈와 생선살도 무척이나 좋다.
옆으로 살살 뼈째 세꼬시로 떠도 되나 10월이 넘어가면 기름진 맛을 느끼기 위해서 포를 떠서 뼈 없이 먹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뼈째 씹어먹는 맛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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